자연은 뜨거운 햇살을 내품으며 여름되었다고 강렬하게 얘기하더니, 

갑자기 기록적인 폭우를 쏟으며
인간이 자연앞에 얼마나 미약한지를 보여줍니다

산속에 위치한 엘림복지타운은
눈이오면 눈조심!
비가오면 비조심하며
자연앞에서 겸손한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인간다움을 되찾는길임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자연의 이치대로 흘러가는
7월의 한가운데에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3분기 생신잔치를 하였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며
열매가 익어가듯이
우리 종사자 모두는
어르신들과 함께
아름답게 익어가렵니다^^

생신때 푸짐한 잔칫상은 기본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상을 차립니다

이 여름을 수놓아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려 어렵게 초빙한 각설이패가 들어옵니다

여름답게 화끈하게!!!각설이패들과 신명나게 즐겨봅니다

에어컨 돌아가도 땀이 납니다

보호자님도 한바탕 "놀아보자""얼쑤"장단을 맞춥니다

이제 원장님과 대표어르신께서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보호자님을 모시고 종사자가 직접 쓴 손편지를 읽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생일을 맞은 종사자에게도 선물을 주고 기념사진 남깁니다

생신맞은 어르신의 감사 말씀에 살짝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한분한분 꽃을 전해드리며 오래오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오늘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
생일 맞은 종사자들
그리고 모두♡♡♡사랑합니다